

"약속, 해 줄 수 있어요?"
-
성격:내성적이다. 말이 없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먼저 잘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하면 먼저 잘 다가가는 듯.
욕심이 없다. 무언가 잔뜩 들어있던 손에 아무것도 남지 않아 남이 미안해해도 자신은 이게 더 기쁘다며 괜찮다고 말한다.
남에 대한 배려심이 깊고 우유부단하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부탁하면 뭐든지 다 들어주려고 한다.
심지어 선을 넘는 부탁은 거절해야하지만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준다. 싫은 내색은 하지 않는다.
감정이 얼굴에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포커페이스 유지가 힘들다. 거짓말을 해도 얼굴에 티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금방 들켜버린다.
-
특징:잠이 많다.잠자다 일어나는 걸 힘겨워하고 정신을 차리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깊게 자기 때문에 잠자는 도중에 누군가 자신을 건드려도 잘 깨지 않는다.
-성숙한 것 같으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 있다. 단 것과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동화 속을 동경한다. 하지만 그것을 직접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는다.
-순수하고 단순하다. 포용력이 넓고 이해심이 많으며 남이 하는 말을 의심할 줄을 모르고 쉽게 믿어버린다.
-존댓말을 쓰고 이름 옆에 호칭(오빠, 언니 등)을 붙이는 일은 거의 없다. 그래도 가끔 친하다고 느끼면 붙여 부르곤 한다.
-약속에 대한 집착이 보이는 것 같다. 약속하는 걸 중요하게 여긴다.
- 머리색은 아래로 갈수록 색이 더 짙어지는 투톤이다. 양 옆을 작게 땋아 검은색 리본으로 매듭지었다.
몽상가(夢想家): 실현성이 없는 헛된 생각을 즐겨 하는 사람.
머릿속으로는 늘 계획을 세워두지만 막상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는다.
겉으로는 성숙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실현될 수 없는, 만화에서나 나올 법 한어린아이 같은 망상을 자주 하곤 한다.
재능과 관련해서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주로 전날 꾼 꿈이나 그날 일어난 일, 혹은 그때 떠오른 생각들을 적는다.
-
소지품:펜(1), 메모장(1)
